[중문 맛집] "하영"이 "하영"하네!? 비쥬얼, 맛, 양 모두 만족하는 흑돼지구이집 "하영"
1년에 4번은 가는 #제주도 ! 하지만 #서귀포항 에서만 #먹고 #자고 #다이빙 하는 저에게
중문이나 관광단지의 흔히들 말하는 #인스타감성 #맛집 은 다른 세계의 이야기 였습니다 '-' 헿
그런데 이번에 #인플루언서 #마늘 님께서 다이빙에 참여하시면서
중문 맛집 투어를 하게 되었어요!! 첫번째 맛집이었던 서귀포 서쪽으로 20분 거리 중문에 위치한
#하영 을 소개합니다!
"많이" 라는 뜻의 "하영" !
중문에 위치한 가든 같은 분위기의 맛집!
"하영"은 제주도 방언으로 "많이" 라고 해요!
"하영 드세요"는 "많이 드세요"가 되겠죠 '-'?
너무 이쁜 #우리말 인 것 같습니다!
서귀포에서 20분 가량 차로 이동하다 보이는 하영!
#경기도 길에서 볼 수 있는 가든처럼 이쁜 정원이 반겨주네요 !
조명도 이쁘고, #제주도 날씨에 맞게 열대나무들도 곳곳에 있어서
여행 온 느낌도 물씬 풍깁니다 '-'
계단을 올라가보니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었어요!
내부도 높은 천장의 2층 규모로 고깃집 같지 않은 산뜻함을 갖고 있었어요!
제가 방문한 때는 8월 중순이었는데
저녁때는 그리 춥지 않아서 분위기도 즐길 겸 야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밑반찬 세팅 전 !!
숯불과 철판이 올려지고!!
다소곳이 앉아서 "하영"이 얼마나 "하영"한지 기다려봅니다!
밑반찬부터 "하영"??, "하영" !!
스케일이 남다른 기본 찬 구성 !! 기본 찬으로 배부르기 있나요 ㅠ?
제주도에서 고깃집을 다니며 특이했던 점은
#고사리 가 나온다는 것!!
하지만 하영은 배추로 우선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이 배추는 뭐지 하고 열어보니
돼지찜이 들어있네요!!
돼지김치찜이 밑반찬이라니 믿겨지시나요 '-'?
야들야들한 배추와 감자탕 1인분에 들어있을 법한
"하영"한 #돼지김치 찜으로 스타트를 끊습니다!
밑반찬 만으로 #소주 를 주문 안할 수가 없더라고요...
김치찜 뿐만 아니라
애호박, 김치, 어묵, 고사리, 파무침 등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돼지고기와 함께 먹을 멸젓, 와사비, 소금 까지! 밑반찬으로만도 충분한 한끼 식사가 되겠더라구요!
고기도 "하영" !!
서귀포 중문 맛집 하영의 하영한 돼지고기!!
서울에서도 흔히 맛집이라고 하는 곳에 가야 볼 수 있는
두툼한 두께의 돼지고기!
하영의 돼지고기는 역시 하영 했습니다!
이것이 2인분이라니 !!
불판 높이가 못담을 만큼 큼직한 고기가 왔네요 '-'
사장님의 현란한 가위 놀림으로
샥샥 구워주시자
불맛이 베어있는 돼지고기 완성!!
크 윤기나는 이 자태를 보시죠..
서울에서는 차곡차곡 줄 세워주기도 하지만
큼직한 고기를 썰어놨으니 줄 세우기는 포기!!
멸젓, 와사비, 파채, 소금 등등 으로 다양하게
즐기며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 깻잎과 상추도 함께겠죠 '-'?
"하영"하게 많이 놓인 재료들을
이렇게 저렇게 섞어가며 먹다보니 배도 슬슬 부르고 술도 취해가고
김치까지 구워가며 정말 재밌고 맛있게 먹고
자리를 떠야 하나 하는 순간!!
세트에 포함된 추가 메뉴가 나왔으니.. 이들도 시선강탈을 해버리네요...ㅜㅠ
마지막까지 "하영" 했던 서귀포 중문 맛집 "하영" !!
가심비와 맛을 모두 잡은 돼지고기 & #요리 맛집!!
익숙한 비주얼의 돌솥밥, 뚝배기 그리고 냉면그릇이 나왔어요!
후식인가 하고 별로 관심 없이 넘어가려는 찰나!!
냉면 속의 돌하르방과 돌솥밥 안의 전복에
시선을 강탈당해 버렸습니다!!
맛을 안보면 오늘 잠을 못잘 것 같은 비쥬얼!!!
결국 누룽지까지 도전했으나
남자 둘이서 2~3인분이라는 하영 세트를 다 못먹고 남겨버렸네요..
4~5인분 같은 2~3인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영"했던 "하영" 덕분에
다음날 #프리다이빙 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과식을 해버렸던 날이었어요!!
진짜 술만 덜먹었으면
걸어갔어도 소화 다 안될 것 같이 폭식했던 "하영"!
분위기 좋은 야외 테라스에 넓직한 인테리어, 그리고
맛있고 풍성한 음식으로 행복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하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