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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맛집 영동포차나, 분위기 좋았던 태국음식점 솔직후기 압구정이나 도산공원 근처에서 저녁을 먹다 보면 은근히 선택지가 많아서 오히려 어디를 갈지 고민하게 된다.이번에 가본 곳은 태국음식으로 유명한 영동포차나다.처음에는 이름만 듣고 정말 포장마차 같은 곳인가 싶었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니 내가 생각했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달랐다.포차보다는 분위기 좋은 타이 레스토랑에 훨씬 가깝고, 메뉴도 흔히 생각하는 팟타이나 쌀국수 몇 가지 정도가 아니라 꽤 본격적이었다.음식도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다.다만 마지막까지 먹고 계산을 생각해보면 솔직히 **맛은 있지만 가격까지 생각하면 굳이 자주 찾아올까?**라는 생각도 조금 남았던 곳이다.처음 도착했을 때 입구부터 꽤 인상적이었다.핑크색 벽에 검은색 문이 있고, 유리에는 블루리본과 Taste of Seoul 스티커가 여러 장 붙.. 2026. 11. 4.
강릉 로컬 맛집 동해밥상, 홍합해장국과 바로 갈아 부친 감자전 강릉에 가면 유명한 관광지 맛집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동네 안쪽에 있는 작은 식당을 발견했을 때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이번에 다녀온 곳은 강릉 노암동에 있는 동해밥상이다.검색해서 일부러 유명한 곳을 찾아갔다기보다, 딱 봐도 동네 사람들이 편하게 밥 먹으러 오는 식당 같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그리고 직접 먹어보니 그 첫인상이 거의 그대로였다.홍합해장국은 건더기가 정말 많았고, 감자전은 주문하고 나니 주방에서 그때부터 감자를 직접 갈기 시작했다.반찬 하나하나도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손맛이 있었고, 마지막에는 남은 감자전까지 너무 귀엽게 포장해주셔서 식사 끝까지 기분 좋았던 곳이다. 외관부터 화려한 느낌은 전혀 없다.간판에 크게 동해밥상이라고 적혀 있고 유리창에는 홍합해장국과 감자전이 대표 메뉴.. 2026. 11. 2.
포스코사거리 점심 삼백플러스, 메뉴 다양한 삼성동 한식뷔페 포스코사거리 근처에서 일하다 보면 제일 어려운 게 점심 메뉴 고르는 일이다.삼성동 자체가 밥값이 저렴한 동네도 아니고, 매일 비슷한 백반이나 찌개를 먹다 보면 가끔은 이것저것 골라 먹을 수 있는 한식뷔페가 생각난다.이번에 가본 곳은 포스코사거리 근처에 있는 삼백플러스.예전부터 주변 직장인들이 점심 먹으러 많이 가는 곳이라고는 알고 있었는데, 직접 가보니 내가 가봤던 강남 한식뷔페들 중에서는 음식 종류가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메인이라고 할 만한 메뉴가 하나 나오고 끝나는 구성이 아니었다는 것.고기류도 있고 튀김류도 있고 떡볶이 같은 메뉴까지 같이 있어서 이것저것 한 접시에 담아 먹는 재미가 있었다.📍 포스코사거리 근처 삼백플러스삼백플러스는 포스코사거리 쪽 KB우준타워 지하 1층.. 2026. 10. 30.
고성 맛집 금화정막국수, BTS도 다녀간 동치미막국수와 수육 맛집 강원도 고성에 갈 때마다 이상하게 한 번씩 막국수가 생각난다.이번에 다녀온 곳은 고성 토성면에 있는 금화정막국수다.처음에는 그냥 고성에서 막국수 잘하는 곳을 찾다가 방문했는데, 막상 가보니 BTS가 다녀간 곳으로도 꽤 유명한 곳이었다.그런데 직접 먹어보니 나는 BTS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결국 기억에 남은 건 음식이었다.동치미막국수도 괜찮았고, 불판에 따뜻하게 나오는 수육도 좋았다.특히 수육에 같이 먹은 명태회무침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금화정막국수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이렇게 큰 건물이 보인다.멀리서도 세로로 적힌 금화정막국수 간판이 확 보여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일반적인 작은 막국수집을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건물 규모가 꽤 컸다.정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나무색 외관에 큼직하게 금화정막국수라는 .. 2026.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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