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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맛집

[골목식당 맛집] 강동역 만화거리 THE짬뽕!! 백종원 솔루션으로 거듭난 짬뽕&탕수육 맛집!!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 '-'

by H.Juan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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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맛집] 강동역 만화거리 THE짬뽕!! 백종원 솔루션으로 거듭난 

&탕수육 맛집!!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꽂혀서

이번주 내내 정주행을 해버렸네요 ㅋㅋㅋ

자그마치 44회를 한번에.... (일을 이렇게 했으면...ㅋㅋ)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있는 골목'을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우리동네' 만의 추억과 기억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

그런 이야기를 식당으로 풀어내는 것 같아서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더불어 백종원 대표의 진심이 느껴지는 방송이라

가식적이지 않고 다함께 잘살자라는 의미가 전달되어 좋은것 같아요 '-'ㅋㅋ

 

정주행을 하면서 골목식당 리스트를 정리하고

이번에 천호동에서 모임이 있는 김에 조금 일찍가서

강동역에 위치한 만화거리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느낌있는 만화거리!!

데이트 장소로도 딱!!!

만화거리의 첫인상은

'쉽고 이쁘다' 였습니다

 

길찾기가 생각보다 쉽더라구요 '-'ㅋㅋ

강동역 (3호선)에서 4번 출구로 나가서,

2블록 직진해서 좌회전 하시면 골목이 나옵니다!!

 



초입부터 이쁜 그림들이 많이 그려져 있어서

'이곳이 만화거리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출입구 공사 중이었습니다 '-' 그래도 길찾는데는 무리 없으니 고고!!


가장 초입에 있는 방문하는 분들을 반기는 그림 ()과 곳곳에 이쁜 그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체로 강풀 작가님의 그림들로 채워져 있어서 스토리에 맞게 사진 찍어도 이쁠 것 같아요!!

그림들을 보며 따라가다 보니

시선을 사로잡는 것들이 또 있었습니다!!

 


바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가게들!!

사진찍기 참 좋겠죠 '-'?

  

이발소() 와 이쁜 인테리어의 가게들()

가게들을 모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배고픈 관계로 일단 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점심영업은 모두 16:00 까지!!!

17:00 / 17:30 부터 저녁 예약 받습니다!!!

반가운 간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골목식당의 주인공들!!

 

제가 설명드린 입구 초입 기준으로는

김여사네 국수가 가장 안쪽에 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이곳이 입구인가 생각도 들었지만;;ㅋㅋㅋ)

  


하지만 ㅠㅠ

불길한 예감은 한번도 틀리지 않는다죠 ㅠㅠ

 

제가 도착한 시간은 16:00 !!

정확히 모든가게들이 점심 장사가 끝나고 브레이크 타임이었습니다 ㅠㅠ

 

억지 쓰는것보단 기다리는게 맞는법!!

이쁜 거리를 구경하면서 17:00 / 17:30 부터 시작하는

저녁 장사를 기다려보고자 합니다!!

방송과 다르게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추위에 떨지 않았던 마음이 따뜻했던 THE짬뽕 방문!!!

거리를 꽤 오래 걸었으나

짬뽕집에 다시 도착한 시간은 16:30 ㅠㅠ



춥고 배고픈 저는 따뜻한 짬뽕을 먹고자

가게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ㅠㅠ

  

브레이크 타임임을 알리고자 불을 꺼두셨던...

하지만!!

메뉴판 사진을 보고 짐작하셨으려나요??

 

사장님께서

'추운데 안에 들어와 있으세요'

라고 흔퀘히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ㅠㅠ!!!


장사하는 가게에서

브레이크 타임에 이렇게 들어가 있는게 좋지 않지만 ㅠ

따뜻한 사장님 덕분에 먼저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메뉴는 역시 골목식당 출연 가게 답게 착한 가격입니다!!

요즘 어디서 6,000원으로 점심을 먹겠어요 ㅠㅠ

  

SELF 반찬통과 위에 달린 안내문 및 기념사진!!

딱봐도 그릇들을 깨끗하게 관리하신다는 느낌을 딱 받았어요!!

 


사장님 사모님 준비하시는 동안 방해되지 않게

조심조심 사진을 찍었답니다 '-'ㅋㅋ

  

가게 내부 모습!!

ㅋㅋㅋㅋ 왼쪽이 처음에 앉았던 곳이었는데

제가 들어와 있으니 45분경부터 오신 분들이 다들 들어오시더라고요 ㅠㅠ

 


저녁장사 17:00 시작전에 이미 만석 ㅠㅠ

4분이 오신 분이 있어서 자리를 오른쪽에 보이는 사진 위치로 옮겼습니다 '-'

저는 혼자 갔으니!!

 

그리고 ㅠㅠ 저 때문에 손님분들이 몰려오신 것 같아서

좀 죄송스럽더라고요 ㅠㅠ 브레이크 타임이셨는데 ㅠㅠ

  

  

저는 짬뽕+미니탕수육()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시식 후기는...

탕수육은 정말 바삭바삭합니다!!

그리고 양파, 파프리카 향이 살아있어서

정말 남김없이 싹 먹었습니다 ㅠㅠ 너무 맛있는거 ㅠㅠ

 


짬뽕은

게가 반마리인가 했더니..

꽃게 한마리가 다 들어있더라고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적당히 얼큰하고 무엇보다 신기했던게

 


처음 한젓가락부터 마지막 젓가락까지

맛의 깊이가 점점 깊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기분탓인가..

 

다먹고 나오려는 찰나!!

사모님께서

'오래 기다리셨는데 죄송해요'라고 하시는데...

 

추위에 떨지 않게 해주시고

맛있는 음식 저렴한 가격에 주셨는데...

뭐가 죄송하다고 하시는건지...

오히려 저 때문에 브레이크 타임도 제대로 못가지신것 같은데 ㅠㅠ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한마디 한마디에

몸도 마음도 따뜻한 한 끼 였습니다!!

 

나오면서 만석인 가게에서

'잘먹었습니다' 외침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강동역 만화거리 'THE짬뽕'!!!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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