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양도 가격도 퀄리티도 비교불가!! 우마스시 강추!!! 답십리 우리동네 맛집을 소개합니다 ‘-‘

[전농동/답십리/장안동 맛집] 양도 가격도 퀄리티도 비교불가!! 우마스시 강추!!! 답십리 우리동네 맛집을 소개합니다 ‘-‘

 

답십리 근처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던 중

우연히 알게된 '우마스시’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혹시… ‘가성비가 좋다’ 이상으로 ‘돈을 너무 조금 받으셔서 죄송하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ㅋㅋ

우마스시는 그런 느낌이 들 정도의 집 이더라구요 ‘-‘

 

일 때문에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강남, 선릉, 역삼, 여의도, 공덕, 신림 등등 많은 곳에서 식사할 기회가 많았거든요

특히 점심식사로 ‘-‘ 우마스시는 단언코 제가 가 본 서울 맛집 중엔 단연 최고입니다

 

다른 곳과 비교불가!!

가격, 양, 퀄리티를 모두 만족? 그 이상을 시켜버리는 우마스시를 소개합니다!!

(제가 종종 별점으로 표시하곤 하는데 우마스시는 그냥 별 다섯개 이상이라 별은 표시하지 않겠습니다 ‘-‘)

 

총점 : ★★★★★★

 

"답십리 사거리에 위치한 우마스시, 주차는 어려워요 ㅠ.ㅠ"

 

답십리 사거리라고 하면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특히 젊은 층에서는 가실 일이 딱히 없으실 수도…

 

하지만 정말 강추하는 맛집이니깐 꼭 가보시길 바래요 ‘-‘

파란색 버스: 262, 720, 420

초록색 버스: 2221, 3216, 3220, 1218, 2112, 2015, 3216

 

저렴한 가격이 죄송하다 정도면 안믿으실 수도 있으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헤헿 ‘-‘

 

 

"메뉴판 첫인상은 So So ~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회전초밥 집 정도의 가격 구성"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입간판 메뉴를 보고

‘직장인도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왠 런치세트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격 또한 8,000 ~ 10,000원 으로 막 저렴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가격!!

차라리 천원이라도 싸게 하는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것이 오해라는걸 알게 되기까지 1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메뉴판 구성을 보니

가게에서 돈을 벌기 위한 목적보다는

비슷한 가격대에 취향대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구성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광어초밥이 4,000원 하더라고 와규초밥의 경우 다른 곳들에서는 6~8,000원 정도 하잖아요?

여기는 가격의 상한선은 정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날은 친구네 부부 축하할 일이 있어서

저희는 ‘주말 런치정식 3개 + 특 우마스시’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초밥집 점심으로 가면 잔치국수 같은 라면이나 우동 나오는 경우도 많고

초밥도 가문어나 뭐 이래저래 말도 안되는 퀄리티 한두개 섞어서 팔기 때문에

조금 부족할거라 생각했거든요 ㅋㅋ

 

가격은 총 43,000원!!!

 

 

"초밥 등장!!! 어!?!?!?!?!? 흠 잡을 곳이 없는 초밥이라니!!!"

 

초밥이 등장했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정말 ㅋㅋㅋ 입이 쩍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사실 무어초밥은 거의 대부분의 가게에서

‘가문어’ 기성품으로 만들어 내보내잖아요??

여기는 진짜 문어 같은 느낌적인 느낌?

‘새우장 초밥’도 새우장 꼬리가 딱딱한 것이 진짜 새우장을 쓴 느낌이 딱 들더라구요

흰살 생선도 흐물거리지 않아서 느낌 똭!!!

연어도 연어초밥 대강하는 곳들에 가면 비린내가 조금씩 나거나

임의로 붉은생선 맛 낼라고 이상하게 참기름 들기름을 쓰기도 하는데

이 곳 연어도 엄청 괜찮았습니다!!

 

그냥 버릴것이 아니, 남기고 싶지 않은 모듬초밥이었습니다

사실 초밥양이 부족할 줄 알고 ‘특우마스시’를 주문했던건데 정식만으로도 아쉬움이 아예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특우마스시의 구성과 내용도 너무 맛있었구요!!

13,000원이 절대 아깝지 않은 맛!! 강추입니다!!

 

"라멘, 우동, 메밀국수

육수를 직접 우려낸 정성 가득한 면요리!!

초밥에 서비스로 나오는 수준이 아니에요!"

 

특우마스시를 시키면 메밀국수를 주셔서 먹을 수 있었고

라멘과 우동은 정식 세트에서 선택 메뉴였습니다 ‘-‘

 

먼저 메밀국수를 말씀드리자면

보통 초밥집에서 초밥정식에 딸려 나오는 우동정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잔치국수의 멸치육수에 메밀소바 면이 들어있는 깔끔한 맛이었어요 ‘-‘

소면보다 메밀소바가 더 깔끔해서 개인적으로 정식세트의 라멘이나 우동도 이정도 되겠지 생각했습니다 ‘-‘

 

그러나…

 

라멘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따로 시켜서 나오는 라면처럼 진한 돼지고기육수에

한국사람들 입맛에 맞게 개발시킨 것 같은 매콤한 맛!!

면도 생면에 건더기도 수북하고… 특히 숙주의 식감과 맛이 살아있는것에서

이건 진짜 보통 라멘이 아니다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멘만 따로 8~9,000원 지불할 의향이 생길 정도더라구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우동도 마찬가지로 육수를 직접 낸 국물에

덴뿌라를 넣어서 육수의 향을 제대로 살렸더라구요

우동도 진짜 말도 안되는 우동집들 많은데 그에 비하면… 8 ~9,000원도 아깝지 않을 맛!!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벤트로 주신 마끼와 양갱!!"

 

진짜 너무 배부르고 맛있게 다 먹고

기분도 너무 좋아져서 계산하고 나가려는 찰나!!

사장님께서

 

‘아 지금 마끼랑 양갱 드리니깐 그거 드시고 가세요’

이러시는거에요!!

 

헐….

지금까지 먹은것도 어디가서 이 금액으로 먹기 힘든 메뉴였는데

마끼와 양갱을 주신다니…

 

사실 수끼와 양갱은 그냥 기성품으로 대충 주실 줄 알고 기다렸는데

와…. 날치알 듬뿍 들어간 마끼를 직접 말아주시고

양갱도 안에 넛 종류가 들어가 있는걸 보니 어디서 맞추시거나 하신 것 같더라구요

 

뭐 이런 가게가….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아쉬울 것 하나 없이

제가 낸 돈이 부족할 정도로 느껴진 기분좋은 한끼였습니다!!

 

답십리 우마스시

데이트, 모임, 혼밥이라도 무조건 한번은 가보셔야

초밥집에 대한 기준이 생기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