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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맛집

[동해 맛집] 쫄깃쫄깃 감자소면과 즐기는 물회!! 동해 [오부자횟집] 냄비물회!! 물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

by H.Juan 201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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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스쿠버다이빙/프리다이빙/봉사활동이 아닌... 이번에는 동원 예비군 훈련 때문에 다녀 왔네요 ㅠ.

(서울 주소지인데 왜 동해로 발령이 났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ㅠ.)

그래도 3일 휴가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출발하며

주변에 맛있는 집이 있으면 들려야지 라고 생각하고 방문한 곳이

동해 [오부자횟집] 입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고 하여 뭐가 특별할지 기대를 품고 출발합니다!!


"어달항 부근에 위치한 [오부자횟집] !!

도착하기 전에 멋진 풍경에 먼저 반하는 곳!!"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시작하여 해안도로를 쭉 달리게 되어 있네요 ~!

지도에서도 해안도로가 보이시죠 '-'??

양양-낙산-속초 해안도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해안도로 풍경 먼저 감상하시죠!!

 

2차선 도로로 나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서

이렇게나 맑은 바다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 이 곳이 해수욕이 안되는 곳인가...

물이 엄청 맑고 투명하네요!

 그렇게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까막바위 회마을" 간판이 보입니다 ^^

주상복합인 이 건물에 "오부자횟집"이 위치하고 있어요! (이런 곳에 살면서 맨날 회만 먹고 싶네요 ㅠ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오부자횟집!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되어있네요! 상호명은 "오부자횟집" 입니다!

냄비물회시그니쳐 메뉴에요!

 

물회집들 가면 다양한 해산물들을 두고 회도 팔고 이것저것 많이 파는데

오부자횟집 수족관에는 광어만 가득 들어있네요! (그 이유는 잠시 후에!!)

수족관 물이 깨끗해서 횟감이 싱싱하고 깨끗할 거라 기대하고 들어가 봅니다!

  


"광어만 있는 이유는 "냄비물회/회덮밥" 단일메뉴이기 때문!

/뒤 오픈키친으로 깨끗한 식당 내부를 자랑하는 [오부자횟집] 입니다!"

 

가게에 들어가면서 부터 느껴지는 범상치 않은 포스!

문 앞에 위치한 오픈 키친이었습니다ㅋㅋㅋㅋ 그릇이 수북히 쌓여있는 모습이 신기하더라구요 ㅋㅋ

이 곳에서 바로 냄비물회를 만드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안쪽에도 국이나 밑반찬을 만드시는 주방이 따로 있었답니다 '-'

 

 신기했던 점은 /뒤로 주방이 분리되어 있으면서도 모두다 오픈키친으로 해놓으셨다는 사실!

주방이 훤하게 잘 보이니깐 깨끗해보이고 음식에 대한 신뢰도 생기더라구요 ㅋㅋ

이윽고 자리에 앉기 전에 발견한 오부자횟집 메뉴판!

 

 

엄청 간결하더라구요 ㅋㅋㅋ냄비물회/회덮밥/어린이미역국 세개로 끝!

특허출원이 된 메뉴라고 하시는데.. 도대체 어느정도이길래 특허까지 나오는 것인지..

거기다 감자떡이랑 소면은 추가리필은 물론 안되고!! 판매까지도 안된다는!!!

잘 납득이 가지 않는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ㅋㅋ

 

 그러나 이후.. 감자떡과 소면을 먹어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ㅋㅋ

기본찬이 나오기 전에 ""을 세팅해 주시는데

저는 물회집에서 ""을 주시는건 처음 본 것 같아서 ㅋㅋ

이래저래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기대를 안고 냄비물회를 기다려 봤습니다!


"여태껏 조연이었던 소면...

냄비물회와 함께 남-녀 주인공을 이루며 조화를 이루어내다!!"

 

기본찬과 함께 소면과 감자떡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ㅋㅋ 기본찬은 횟집이랑 구성이 비슷하네요 '-'

나중에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냄비물회가 자극적일 수 있어서 약간은 심심한 맛을 내는 구성으로 기본찬을 세팅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ㅋ

이 날 나온 네가지 기본찬 모두 괜찮았습니다!

정갈하게 하나의 플레이트로 나와서 좋았어요 '-'

배가 고픈 나머지 먼저 먹게된 감자떡!

냄비물회가 맛이 없게 느껴질까봐 걱정하면서 일단 시식했는데ㅋㅋㅋ

"진짜 감자떡"이더라구요 ㅋㅋㅋ너무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 (리필이 안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ㅋㅋ)

이윽고 나온 냄비물회!

일단 비쥬얼은 완전 합격!!

회를 산더미처럼 쌓아주시고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많아요 ㅋㅋ)

맨 위에 오징어 숙회를 올리셔

오징어 숙회 덕분에 마지막에 쫄깃쫄깃한 식감을 또 한번 느낄 수 있게 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리필은 물론! 구입도 할 수 없는! 소면을 투하시켜 줍니다!

야무지게 비벼서 딱 먹어보니!!!

~!!~!~!~!~!

일반적으로 소면이 많이 끊어지고 그냥그런데

오부자횟집의 소면은 냄비물회 육수도 쫙 흡수하고

탱탱해서 식감까지 있더라구요!

마치 이전까지는 소면이 물회의 조연 또는 엑스트라 급으로 생각했었는데

오부자횟집에서는 냄비물회와 같이 남-녀 주인공 한쌍을 이루는 것 같았습니다 ^0^

소면

소면+

소면+

소면++

소면+야채

등등등

게다가 밥도 한공기 주셔서..

먹는 재미로 즐겁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

동해 어달항/묵호항 부근에 위치한 [오부자횟집] "냄비물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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