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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맛집

[베트남 맛집] 나트랑에서 즐기는 베트남 가정식 "Lanterns"! 아침&점심 식사로 추천해요 '-'!

by H.Juan 2020.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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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애매한 식사가 브런치! 바로 아점! 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일정이 바쁘다보면 대충 챙겨 먹거나

바쁜 일정 속에서 아침 일찍부터 돌아다니다 보면 오히려 잘 챙겨먹게 되는데

 

자유여행을 다니다보면 눈 떠질 때 일어나서 ㅋㅋ

갈만한 곳, 할 일 체크하고 돌아다니게 되잖아요 '-'??ㅋㅋ

 

특히 베트남 나트랑 같이 관광지보다는 바다와 자연경관을 즐기는

휴양지에서는 특히 브런치! 아점!으로 한 끼를 처리하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

 

그래서 오늘은 베트남 나트랑에서

베트남 가정식으로 간편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베트남 나트랑 랜턴스 "Lanterns"를 소개해 드립니다 '-'


"나트랑 해변에서 한 블럭 안 쪽에 위치한 Lanterns!
좁은 입구를 지나 도착하는 넓은 가게 내부는 비밀의 방 같은 느낌!"

 

베트남 가정식 식당 랜턴스(Lantern's) 역시 구글리뷰를 보던 중 찾게 된 곳입니다'-'

구글리뷰 최고!!ㅋㅋㅋ

랜턴스(Lantern's)를 선택하게 된 이유

1. 로컬 음식을 하는 곳!

2. 관광객의 평이 좋은 곳!

3. 메뉴 구성이 좋은 곳!

그리고 마지막!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ㅋㅋ

 

숙소가 나트랑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랜턴스(Lantern's)는 바로 뒤쪽 블럭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

그런데 생각보다 찾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으니...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협소합니다 ㅋㅋㅋ

 

 

아마 위에 사진을 안보고 그냥 갔더라면

못 찾고 지나갈 수도 있겠더라구요 ㅋㅋㅋ

 

두번째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작은 간판으로 화살표가 되어있고

엄청 좁은... 계단을 올라가게 됩니다 ㅠ.

 

계단을 올라가면서 사실

"아 실수한건가 배고픈데"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긴 했어요 ㅠㅠ

 

하지만 2층에 도착한 순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엄청 넓은 내부와 외부와 오픈이 되어 있어서 뭔가 운치도 있는 랜턴스(Lantern's) 더라구요 '-'

 

 

창가쪽 자리에서는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ㅋㅋ

그래도 나트랑 골목이 한 눈에 들어와서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심심하진 않겠더라구요 '-'ㅋㅋ

 

 

일단 햇빛을 조금이라도 피하고자 안쪽에 앉았지만 ㅋㅋ

창가쪽 자리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랜턴스(Lantern's) !
다양한 가정식을 설명하는 한국 메뉴판이 구비!"

 

베트남 나트랑 랜턴스(Lantern's)에서 메뉴판을 보고 두가지 때문에 놀랐습니다 ㅋㅋ

메뉴판이 한국어로 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메뉴 구성이 엄청나게 많다는 점!

 

단체로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플래터에서부터

 

개별로 먹을 수 있는

단품 메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

메뉴 종류를 "Street Food"로 표현한 부분이 재밌는 포인트 이기도 했어요 '-'

 

특히 모든 메뉴에 대해서 한국어로 자상하게 설명이 있어서

메뉴를 고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

 

사진들도 깔끔하게 찍혀있고,

한국어가 크게 이질적이지 않은 것을 보니

메뉴판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정성이 많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베트남이다 보니 역시 쌀국수!(Pho)도 빠질 수 없겠죠??

 

이 날 도전한 메뉴는 저의 최애 메뉴 반쎄오(Ban Xeo)와 함께

밥과 계란 후라이, 그리고 치킨이 함께 나오는 베트남 정식 꼼 땀 (Com Tam)

그리고 베트남의 대표메뉴 쌀국수(Pho) 입니다!

 

베트남 정식이라고 적혀 있어서

현지의 맛을 가장 잘 경험해 볼 수 있을 거란 기대로 꼼 땀(Com Tam)을 기다려봅니다!


"무난한 맛! "맛집" 보다는 "문화체험"이 더 적합한 곳 '-'
다양한 메뉴를 경험해 보는 재미로 방문할만 해요!"

주방이 오픈형이고, 주문하자마자 식탁이 세팅 됩니다!

그리고 어디나 마찬가지로 얼음과 함께 나오는 음료수!

이 날 립튼 아이스티를 주문했어요 '-'

 

상 차림이 1인용 식탁보?와 물티슈가 같이 나와서

깔끔하다는 인상을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그리 오래 지나지 않고나서

베트남 가정식 꼼 땀(Com Tam)이 먼저 준비되었습니다!

 

뭔가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비쥬얼의 꼼 땀(Com Tam) 이었어요 ㅋㅋ

말레이시아에서 자주 먹던 나시르막(Nasi Lemak) 처럼 치킨이 같이 나오지만

딱히 자극적이거나 향을 줄여주는 소스가 따로 없는 구성이네요 '-'

 

+ 계란 후라이 + 치킨 + 야채 조금 + 계란동그랑 땡 + 간장소스 로 구성되어 있어요!

 

 

처음 보는 계란동그랑땡을 제외하고는 다 예상할 수 있는 맛이죠??ㅋㅋ

계란동그랑땡은 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데 간이 좀 덜된건지

원래 전체적으로 심심한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조금 싱거웠습니다 ㅋㅋ

 

 

무난무난하게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의 베트남 정식 꼼 땀(Com Tam) 이었습니다!

사실 쌀국수가 가장 좀 ㅋㅋㅋ 실망이었어요 ㅋㅋ

육수도 깊은 맛은 없고.. 라면집에서 라면 먹는 느낌이었네요 ㅋㅋ

 

 

쌀국수는 나트랑에서 다른 로컬 맛집을 가시는걸 추천드릴게요!ㅋㅋ

가볍게 먹기에는 무난한 맛이지만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건 조금 아쉽잖아요 '-'??

 

마지막 반쎄오!

반쎄오 역시 무난했습니다 ㅋㅋ

깔끔하게 플레이팅 된 것이 정말 비쥬얼은 최고였는데

다른 반쎄오 맛집에 비해서는 양이나 맛이나 내용물 구성이 많이 아쉬웠어요 ㅠㅋㅋ

 

 

다른 반쎄오 맛집에서 계란이 약간 크레이프같은 느낌이었다면

베트남 나트랑 가정식 전문점 랜턴스(Lantern's)의 반쎄오는 팬케이크 같은 느낌이라

반쎄오 감성이 약간 아쉬웠네요 ㅠ.

 

그래도 전체적으로 브런치로 무난하게 먹기에는 다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베트남 나트랑에서 브런치가 고민된다면 한 번 방문해 보셔서

다양한 메뉴를 경험해 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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