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맛집] 크레이피쉬 첫경험 >0< 다양한 해산물을 맛있게, 저렴하게!! 베트남 나트랑 THUY66!!

베트남 바다가 조금 탁하긴 해도

높은 수온과 자연환경 때문에 다양한 해산물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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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휴양지로 바닷가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 역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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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에도 나트랑 해변 바로 앞에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판매하는 해산물 맛집들이 많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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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중에서 가장 평이 좋았던, 그리고 밖에서 봤을 때도 깔금해서 고르게 된

"THUY 66"을 다녀왔습니다 '-'

가리비, 크레이피쉬, 새우 요리를 정말 양껏 맛있게 먹었던

베트남 나트랑 "THUY 66"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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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으로 된 "THUY66"!! 입구에는 깨끗한 수족관에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가득!! 입구에서 가격 흥정하세요 ~!!

 

나트랑 해변 앞 쪽에는 어디선가 봤을법한 익숙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

바로 여러개의 해산물 식당들과 호객행위를 하는 분들!!ㅋㅋ

한국 수산시장에서 제법 경험해 봤을 법한 풍경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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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리뷰를 통해서 THUY66을 정하고 가긴 했지만,

막상 가보니 왜 THUY66인지 알겠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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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가게의 수족관은 이끼가 심하게 껴서 안에 뭐가 있는지도 알아보기 힘들었답니다 ㅠ

THUY66은 수족관이 깨끗해서 깔끔하다는 이미지를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가게가 깨끗하다고 바로 들어갈 순 없죠??ㅋㅋ

바로 시작되는 가격흥정 ㅋㅋ

THUY66을 갈 것이지만서도 ㅋㅋ 옆가게랑 왔다갔다 하면서

가격흥정을 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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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선적으로 고른 메뉴는 크레이피쉬!

새우와 랍스터의 적절한 혼합 버전처럼 생긴 크레이피쉬에 대한 가격 흥정을 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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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저렴한 가격이긴 하지만 ㅋㅋ

같은 가격에 조금이라도 큰 녀석을 먹어야 좋겠죠 '-'??

 몇 차례의 가격흥정을 마치고 입장!

처음 가격보다 그래도 1~20%는 저렴하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크레이피쉬를 처음 먹어보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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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요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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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Y66 넉넉한 내부와 복층에서 즐기는 해안도로 & 바다 View!!

내부로 들어가보니 밖에서 보던 것보다 더 넓게 느껴졌습니다 '-'

천장이 없어서 그런가 ㅋㅋㅋ

희한하게 1층 일부분이 오픈형이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매우 좁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테이블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붙어있으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 잖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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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층도 넓고 괜찮았지만

그래도 view를 보기 위해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올라가셔야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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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이 험난한 만큼 2층 자리가 꽤 좋았어요 ㅋㅋ

도로쪽으로 나가있는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차량이 지나가는 해안도로 저편으로 바다까지 언뜻언뜻보이고

무엇보다 나무가 쭉 펼쳐져 있어서 분위기 굳!!

크레이피쉬가 나오기 전까지

또 어떤 메뉴가 있을까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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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로 만들었지만, 그래도 친절한 한국어 메뉴판!!
해산물 요리는 그날그날 싯가에 따라 바뀔 수 있어요 '-'!!

어떠한 요리가 또 있을까 살펴보기 위해서

메뉴판을 요청했더니 한국어로 "메뉴"가 써있는 메뉴판을 주시네요 ㅋㅋ

혹시 여기도 사장님이 한국분이신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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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로 만든 메뉴판임을 첫장부터 알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약간 어색한 문장구조!!ㅋㅋ

그래도 영어나 베트남어보다는 한국어가 읽기 편하니깐

나름 배려 기반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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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요리들은 싯가가 매일 다를 수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메뉴판 우측상단에 스티커로 붙어 있더라고요 ㅋㅋ

해산물 요리들을 보다보니

양념이나 요리방식이 각각 차이가 있어서 맛이 궁금해졌답니다 '-'

크레이피쉬를 먼저 먹어본 후에

괜찮으면 다른 요리도 주문하자 라는 결정을 하게 된 타이밍이었어요 ㅋㅋ

추가 주문 후보로 잡은 메뉴는

1. "TOM SU - 새우" 카테고리의 "CHAY TOI - 양파, 마늘, 칠리소스로 튀김(짜릿함)"

2. "SO DIEP SCALLOPS - 가리비" 카테고리의 "NUONG BO TOI - 버터와 마늘구이"

였습니다 '-'ㅋㅋㅋㅋ 어색한 한국말 표기지만 그래도 어떤 요리일지는 대충 짐작이 가죠??ㅋㅋ

해산물 요리들을 소개하는 메뉴 이후에는

식사와 일반적인 요리 메뉴가 있었습니다 '-'ㅋㅋ

맛있게 보이는 메뉴들이 몇몇개 있었는데

베트남 나트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해산물을 배터지게 먹자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포기해 봅니다 ㅋㅋ

(다음 방문때에는 해산물 요리 1개 + 식사류 2개 정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이윽고 크레이피쉬 요리가 나왔는데

비쥬얼을 보자마자 바로 예비 후보였던 두개 메뉴를 주문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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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요리 3 종류 + 양껏 마시는 맥주 = 5만원 미만!
가성비 + 가심비 모두 만족시키는 베트남 나트랑 THUY66!!
★★★★★

해산물 요리들이 큰 접시에 나오기 때문에

기본 상차림은 식기류+앞접시 입니다!

그리고 제공되는 두개의 소스!

왼쪽의 가루는 허브 같은 것인데 라임을 짜서 적셔서 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오른쪽은 허브오일소스?? 같은데 제 입맛에는 조금 안맞았어요 ㅋㅋ

모든 요리는 기본적인 양념이나 조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딥핑 소스들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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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고소한 버터향과 크레이피쉬 도착!!

비쥬얼 자체만으로도 "우와" 감탄사의 연발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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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와 갈릭을 듬뿍 넣어서 풍미가 비쥬얼 부터 느껴지더라구요 ㅋㅋㅋ

반으로 똭 갈라져서 나온 크레이피쉬!!

어떻게 먹어야지 싶었더니

직원분께서 오셔서 친절히 잘라주고 발라주고 하니 편안하게

음식만 즐기면 됩니다 '-'ㅋㅋㅋ

(요 시점에서 예비후보였던

1. "TOM SU - 새우" 카테고리의 "CHAY TOI - 양파, 마늘, 칠리소스로 튀김(짜릿함)"

2. "SO DIEP SCALLOPS - 가리비" 카테고리의 "NUONG BO TOI - 버터와 마늘구이"

를 모두 주문 했답니다 '-')

버터와 갈릭이 잘 어우러진 크레이피쉬!!

잘라내서 보니 살점이 해산물이라고 생각이 안들 정도로

튼실 튼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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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 버터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크레이피쉬 본연의 맛도 해치지 않더라구요 ㅠㅠ

진짜 존맛 ㅠㅠ (지금도 작성하면서 침이 고이네요 ㅠㅠㅋㅋㅋ)

한국인의 입맛은

튼실한 살도 있겠지만 '-' 역시 갑각류는 내장이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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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와 갈릭 덕분에 풍부한 내장이 ㅋㅋ

달콤 씁쓸 + 감칠맛까지 더해져서 진짜 세상 다 가진 기분이 들더라구요 ㅋㅋ

먹기 편하게 다 잘라주었지만

양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는지 ㅋㅋㅋ

뒤늦게 주문한 가리비 요리 "NUONG BO TOI - 버터와 마늘구이"가 나왔습니다!

가리비 요리도 비쥬얼 합격점!!

가리비 꼴랑 몇개가 아니라 큰 플레이트를 가득 채웠더라구요 ㅋㅋ

게다가 가리비 하나하나 크기도 딥핑 소스 그릇보다 커서 ㅋㅋ

내용물 완전 튼실 했답니다 '-' ㅋㅋ

가리비는 소스가 크게 들어가 있지 않아서

딥핑소스와 함께 즐겨봤습니다 '-' ㅋㅋ

허브가루랑 라임을 섞은 딥핑소스가 저한테는 더 잘 맞더라구요 ㅋㅋ

처음보는 비쥬얼이라 도전정신으로 시도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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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이 해산물의 비린내를 잡아주면서 허브의 고소함이 풍미를 더해줍니다!

꼭 도전해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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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와 크레이피쉬를 번갈아가며

양껏 즐기고 있던 찰나! 마지막 메뉴인

"TOM SU - 새우" 카테고리의 "CHAY TOI - 양파, 마늘, 칠리소스로 튀김(짜릿함)"

가 나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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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함) 이라고 써있는게 뭔지 궁금했는데

새우가 산더미처럼 나오는걸 보니 맛을 보기도 전부터 짜릿하더라구요 ㅋㅋ

분명 해가 떠있을 때 들어왔었는데

마지막 요리가 나올때 쯤은 벌써 어두워졌더라구요 ㅋㅋ

가리비와 크레이피쉬로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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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 "CHAY TOI - 양파, 마늘, 칠리소스로 튀김(짜릿함)" 는

일반적인 튀김이 아닌 기름에 구웠다는 느낌이 맞는것 같아요 '-'

칠리소스는 칠리크랩용 소스랑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ㅋㅋ

새우 하나하나의 크기 자체도 커서

비쥬얼이 엄청 압도적이었어요 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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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소스지만 소스 자체가 강하지 않아서 새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크레이피쉬에서 남은 소스인 버터&갈릭 소스도 함께 찍어가며 재밌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새우요리 "CHAY TOI - 양파, 마늘, 칠리소스로 튀김(짜릿함)"은

껍질을 벗겨야 해서 약간은 귀찮을 수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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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서 가리비와 크레이피쉬로 배를 든든히 채웠기 때문에

운동한다 생가하고 열심히 껍질을 벗겨 먹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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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라운드까지 열심히 먹고나니

식탁이 완전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ㅠ.ㅠㅋㅋㅋ (약혐 주의)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해산물로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양껏! 즐길 수 있는

베트남 나트랑 THUY66!! 베트남 나트랑 여행에서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