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가키를 같이 다녀온 일행 중
이 곳은 꼭 가야한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호텔 체크인을 하기도 전에 '예약'을 위해 갔던 식당 '히토시 이시간토점'
나중에 알고보니 현지인들도 예약이 힘든 곳이라고 한다.
예약 방법은 유선(전화) 또는 오프라인 방문으로만 가능.
4시30분 오픈인데 4시부터 '예약'을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선 모습이 보인다.
(예약한 사람들은 굳이 시간 전에 갈 필요가 없다고 한다.)
4시 15분쯤 문을 열고 예약을 받기 시작했고
정말 다행으로 일정 중 예약을 잡게 된다.
신기하게도 알림 메시지나 이메일이 아니라
종이에 글씨로 적어서 예약권을 준다.


예약일에 방문한 히토시 이시간토점.
총 2층으로 되어잇는데 넓은 편은 아니다.
(사람이 많아서 좁아보일 수도 있다.)


좌식이지만 다리를 넣고 앉을 수 있도록 구성된 식탁이다.
옆 테이블과 거의 합석? 식으로 커텐 하나를 치고 먹기도 한다.


예약도 불편하고 자리도 조금은 협소하게 느껴지는
히토시 이시간토점이지만.
한달 후 방문했을 때에도 히토시 이시간토점 예약을 위해
이시가키 공항에서 바로 직행할 만큼 맛있는 집이다.
회로 구성된 메뉴와 먹물볶음밥은 필수. 피해야 할 메뉴도.
초밥과 모듬회, 먹물볶음밥, 그리고 와규초밥을 주문한다.
와규초밥은 개인적으로 먹고 싶어서 시켜본 메뉴.
이것이 피해야 할 메뉴다.
이렇게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부른 곳이다. 욕심내지 마시길.
1인분씩 되어있어서 초밥과 회 모두
1인당 한점씩 먹을 수 있게 구성된다.

회에서 어떻게 이런 감칠맛이 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맛있다.
특히 참치류는 회를 꽤 자주 먹는 나도 처음 느끼는 감동을 준다.
한국에서 한치 먹물라면, 먹물 해물탕 등등
자주 먹어봤기에 먹물 볶음밥에 아무런 기대가 없었다.
하지만 비쥬얼 부터 압도 당해버린다.

먹물의 감칠맛과
쌀 사이사이에 있는 오징어가 조화를 이루는 먹물 볶음밥이다.
먹물 볶음밥은 3인 기준 'half' 사이즈면 충분하다.
(1인분 시키려다가 서빙하는 이모님께 거절당했다.)
마지막으로 피해야 하는 메뉴 와규초밥.
사진으로 그럴싸 하고 워낙 육류파라 주문했는데..

비쥬얼 그대로 맛도 너무 느끼했다.
야끼니꾸 집에서 밥이랑 싸먹는게 더 맛있을 수준.
이것만 빼고는 다 맛있는 히토시 이다.
기회가 된다면 꼭 들려야 한다.
골목안에 있는 히토시 이시간토점. 주택가라 느낄 수 있는 로컬 감성
일본은 자판기가 많다.
치안이 좋아서 자판기가 털릴 일이 없고,
골목이 많은 일본 구조상 자판기 사업이 많다고 한다.


완전 로컬 슈퍼마켓으로 보이는 집이 있어서 들어가본다.
일본 애니메이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생각보다 다양한 김밥과 도시락류.
일본이라는 느낌을 물씬 받는다.


식사를 할 것이기에 도시락을 직접 맛보진 못했으나
그냥 나오기는 좀 그래서 음료수를 사본다.
히토시 이시간토점. 이시가키에 도착하면 예약하러 바로 달려가야 한다.
197-1 Okawa, Ishigaki, Okinawa 907-002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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